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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hMBA 3

Booth vs. Kellogg 농구 시합 + 2번째 Chicago Bulls 경기 관람

2013. 3. 4 Booth와 Kellogg 는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MBA 학생들끼리 종종 이래저래 다양한 이벤트로 교류를 하곤 한다. 학교 차원에서 공식적인 이벤트가 있는 경우도 있고, 학생들끼리도 개별적인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농구, 골프 등 학교 대항전을 하는 경우도 있고, 두 학교의 비슷한 성격의 동아리 (예를 들어 각 학교의 Tech 관련 클럽들)끼리 공동으로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한국 학생들끼리도 1년에 한두번 교류회를 갖기도 하고, 농구/골프 등의 시합을 하기도 한다. 바로 지난 주에는 아시아인들끼리 농구 시합을 해서 Booth가 이기기도 했다. 오늘은 시카고 불스팀의 NBA 농구 공식 경기장인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Booth와 Kellogg 학생들끼리 간략한 농..

Burning Life!

2012. 10. 6 학교는 이미 한달 전에 시작했지만,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이제 2주째... 여러 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겹치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일단, 수업 전에 공부해 가야 할 것들도 많고, 꼬박꼬박 매 시간 숙제도 있고...매 시간 시험 준비해 가는 기분으로 예습, 복습, 과제까지 철저히!! 부끄럽지만 초-중-고-대학교 생활 내내 이렇게 예습까지 철저히 해가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건 정말 처음인 것 같다. -_-; 우리나라에서는 중고등학교때는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교에서는 널럴하게 공부하는 (사람에 따라 아예 안하기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데에 비해, 미국에서는 고등학교 때까지는 널럴하게 보내다가, 대학교에 와서는 밤새가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졸업한 지 그리 오래 안된..

Orientation

2012. 9. 14 학교가 시작하니, 역시 바쁘다. 학교에선 이미 9월 한달간의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빽빽하게 짜서 아웃룩 일정으로 보내주는 친절을 배풀어줬다. 매일 매일 학교 가서 학교에서 준비한 세션을 듣고, 공짜 점심 (학교에서 사먹으면 10불 이상 들기 땜에 이것도 큰 benefit이긴 하지만, 어차피 내가 낸 등록금에 포함되어 있으니) 먹으면서 새로운 애들 만나고, 저녁 땐 여기저기서 있는 술자리 가고...등등 정신이 하나도 없다. 사실 MBA라는 곳이 새로운 지식을 배우기 보단, 이런 식의 여러 가지 activity들을 통해 networking 하는 것도 큰 목적이기 때문에, 여러 방법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여러 가지 배려를 해 놓는다. 정식 오리엔테이션이 시작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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