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s Story/Fun in Chicago

Indian 쿠킹클래스

시카고 커플 2020. 4. 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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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4

 

 파트너스 클럽에서 주최하는 쿠킹 클래스가 시작되었다. 이번 주에만 Indian 쿠킹클래스와 Argentinian 쿠킹클래스를 다녀왔다. 우선 Indian 클래스부터 포스팅 :)
 

Indian cooking class를 담당한 Gargi네 집. 모든 가구가 인도에서 가지고 온 것이라고. 정말 인도 분위기가 제대로 난다 ㅎㅎ

 

집집마다 여러가지 (꽃같이 예쁜)향신료 세트를 저렇게 구비해놓고 요리마다 조합을 달리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일단 저 향신료만 있으면 인도 요리는 다된거나 마찬가지라는 것이 그녀의 설명ㅎㅎ

 

능숙한 솜씨로 기본 재료를 준비하며 이것저것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Gargi. 인도 커리의 기본은 토마토와 양파 @@

 

가히 프로 셰프 같은 능숙함과 속도로 '차파티'를 만드는 Gargi. 

 우리에게 보다 친숙한 '난'은 밀가루에 이스트를 넣어 반죽을 발효시키는 데 반하여 차파티는 이스트를 넣지 않고 발효과정 없이 만드는 것이 차이점. 소금을 넣고 물로 농도를 맞추어 반죽하여 1∼2mm 두께에 20cm 정도의 원판형으로 얇게 밀어서 굽는다.

 

자기가 엄청 quick cooker라고 하더니만 정말 순식간에 요리 세 가지를 뚝딱 만들어 불에 올려놓고는 옆에서 차파티까지 굽는다 ㅋㅋ

 

짠! 위쪽부터 
Chicken Pulao(치킨을 플레인 요거트에 재워 요리한다@@)
Aloo Mattar-potato and green peas curry, 
Chicken Curry

 

실습이 끝나고 수강생(?)들과 둘러앉아 즐겁게 식사 ^^ 

 한국에서 종종 즐겨먹던 인도커리 못 먹은지 한참인데 이렇게 훌륭한 인도요리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by J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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