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s Story/Fun in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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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커플 2020. 4. 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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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21

 

메트라 타러 가는길에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참 이쁘다@@ 지나갈 때마다 눈독 들이다가 결국 사진으로 담아옴^^


*쿠킹클래스

러시안 쿠킹클래스 들으러 가니 아침 열한시부터 떡하니 식탁에 세팅돼 있던 보드카 ㅋㅋ
 

러시아식 샐러드 Olivier 만들기. 재료가 크게 특이할 것 없을 뿐더러 드레싱으로 마요네즈를 사용하니 친숙한 '사라다' 같기도ㅎㅎ
 

Ukrainian Red Borscht Soup. 재료는 저러저러한 것들이 들어간다 ㅎㅎ 신기한게, 먹을때 스프에 sour cream을 넣어 먹는다@@

 

Borscht soup 옆에 있는건 Blini라는 러시아식 팬케익.
 

 

블리니 재료도 간단. 만들기도 간단:) 그런데 맛있다~

 얇디 얇은 팬케익을 구워서 sour 크림+설탕을 올려 양탄자 말듯이;;; 돌돌돌 말아 먹는게 러시아 전통적인 방식이란다. 그들은 사워크림을 참 좋아하는 듯... 현장에서 반응은 쵸코크림 뉴텔라쪽이 훨씬 좋았지만 ㅎㅎ 
 




*Purple Pig

이건 Purple Pig 메뉴판. 

 퍼플피그는 다양한 와인과 돼지요리로 인기많은 곳. 매번 지나칠 때마다 기다리는 줄도 엄청 길고해서 궁금했는데, 오픈시간과 동시에 친구커플과 만나 입장 성공 ^^
 

주문한 음식들. 메뉴가 퓨전틱하게 독특하면서도 맛있다. 와인과 곁들여 먹기에도 몹시 훌륭한 맛. 해서 '할수없이' 아침부터 곁들여주심 ㅋㅋ 얻어먹어도 말은 잘한다는ㅎㅎ


*More cupcake

이번엔 또 새로운 컵케익 가게 More. ㅎㅎ
 

개인적으로 more라고 쓰여진 쵸코 컵케익이 이 집의 베스트가 아닐까 싶다>.<b  그저 뻔한 초코케익일줄 알았는데 되게 맛있다. 반전있다. 
 그 바로 밑에는 레드벨벳 옆에는 Smore. 맞나?ㅋ

 

데코가 너무 예뻐서 데려온 White velvet과 More의 또다른 베스트셀러 Salted caramel. 맛은...둘다 not bad:)

 스프링클스, 메그놀리아에 비해 More가 가장 덜 단 컵케익 가게인듯. 이젠 덜달아야만 좋아한다 ㅋㅋ



*MCA
 

이건 뭘까요? 

 퍼플피그와 모어 갔던 날 Museum of Contemporary Art Chicago도 다녀왔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의자 작품 사진 달랑 하나 찍어왔다는 ㅋㅋ 

 매주 화요일은 무료입장인 MCA. 많이 크지 않지만 상당히 볼만하다. 제대로 포스팅은 다른 화요일에 다시 다녀와서 하는걸로ㅎㅎ


by J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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