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s Story/Life in Chicago

Jenny's Bakery <cheese & pecan pie>

시카고 커플 2020. 3. 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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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7

 

 

내맘대로 Jenny's Bakeryㅋㅋ 
오늘은 치즈파이와 피칸파이~♥


 오늘은, 지난 주말 번갯불에 콩 구워먹은 엠티에서 새로 만난 친구들과 모임 있는 날 ㅎㅎ 후식은 내가 책임지겠다며 피칸파이 구워 갈테니 티타임 디저트는 준비하지 말라고 어제 (뭐믿고) 큰소리 쳐 놓았더니 아침부터 어깨가 넘 무겁다 ㅋㅋ

 

치즈파이 파이지 만들기. 
 

여러 블로그의 recipe를 종합해서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된 나만의 레시피에 따르면, 치즈파이는 파이지를 먼저 만들어 오븐에 살짝 구워주어야 한다@@ 소보루 상태의 반죽을 만들어 꾹꾹 눌러담아 굽는 것이 포인트.

 그 다음 크림치즈 등을 넣은 필링을 만들어 붓고 다시 굽기~~
 

치즈파이 완성~* 오늘 필링도 갈변도 거의 없고 쫌 잘됐는데?@@

 

치즈파이 커팅 전 모습. 이쁘다 @.@;
 

오늘의 주인공 피칸파이도 완성. 안망쳤다 천만다행 ㅋㅋ

 

아랫집으로 가져가면 되는거라 별도 포장은 필요없다~ 대신 변화를 줘볼까 ㅎㅎ
 

치즈&피칸 파이 완성~ ♥
백화점에서 파는 모듬파이 흉내내기. 저거 언제 종류 늘려서 백화점표 모듬 만드니... 


 두시간 예상하고 만들었는데 파이 두개에 세시간 걸렸다>.< 그래도 이렇게  한창 꽂혀있을 시즌엔 베이킹이 넘 재밌단 말이지... 치즈파이는 마지막으로 만든지 꽤 오래 됐는데 정신 바짝 차리고 만드니 오히려 피칸보다 완성도가 높았다 ㅋㅋ다들 너무 좋아하고 잘 먹어서 더더욱 보람찼던 오늘의 파이굽기 mission completed! ^^


by J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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