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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0
뉴욕여행 둘째날 2탄
우리가 탄 ferry.
뙤약볕에 줄을 서서 20분 정도 기다려서 페리 탑승~ 시카고 보트투어와 비슷하다. 가이드 설명을 들으며 뉴욕 건물들의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감상한다(다른사람들이).
뉴욕시티의 멋진 건물들!
건축물이 그야말로 예술인 시카고에서 architecture boat tour를 한번 해봐서 그런지 큰 감흥보다는 어서 자유의여신상에 도착했으면 싶다. 배가 빨라서 바람도 너무 불고... 머리도 산발이고...
저~멀리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자유의 여신상.
40~50분 가까이 달려 드디어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줌마~! @.@
바로 앞에 배가 잠깐 서서 승객들이 자유의 여신상을 감상하고 사진 찍을 시간을 준다.
배에서 내려 저녁 약속때까지 남은 시간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정신없이 날아오는 미사일(?)을 쏙쏙 피해 다니는 비행기게임처럼, 쏟아지는 인파를 재주껏 피해 다녀야 하는 뉴욕의 붐비는 거리와 독특한 쓰레기 냄새...
참으로 다양한 인종의 많은 사람들... 생계를 위해 바쁘게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과, 뉴욕을 경험하고자 전의가 불타는 관광객들과, 눈맞추기 무서운 아우라를 내뿜으며 구걸중인 거지분들-_-이 뒤섞여 뉴욕 거리는 왠지 좀 살벌한 느낌을 준다.
난 왠지. 이제 시카고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
by J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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