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s Story/Life in Chicago

Jenny's Kitchen <mayo/chili Shrimps>

시카고 커플 2020. 3. 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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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6

 

mayo shrimps

 시카고의 가을인지 겨울인지 모르겠을 11월 추운날씨로 바깥 활동이 급격히 줄어서인지, 새로운 요리에의 호기심이 불끈 솟는 요즈음. 
 
 얼마전 치즈코가 집에서 일본식으로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초대를 하여 가보니, 차려준 요리중에 mayo shrimps라는 것이 있었다. 정통 일본식은 아닌데 요새 일본 가정집에서도 퓨전식의 하나로 많이들 즐겨 먹는다고 했다.


치즈코가 차려준 밥상^^ 가운데쯤 보이는 것이 마요슈림프!

 중식당에서나 먹어봤던 크림새우와 비슷하면서도 덜 달고 덜 느끼한 그 맛에 단번에 마음을 빼앗겨 레시피를 얻어왔다 ㅎㅎ 집에 와서 찾아보니 마요새우라 해서 이미 한국서도 많이들 만들어 먹고 있었다. 아니 대체 어느새들 @@

 마요네즈, 케찹, 우유 등을 이용해 소스를 만들어, 살짝 밑간해서 재워놓은 칵테일 새우를 볶다가 버무려주면 간단히 완성~

짠! 브로콜리 마요새우 완성! ^^

 마요소스가 브로콜리랑도 완전 잘 어울린다 >.<b
 여세를 몰아 이번엔 초간단 버전 chili shrimps에 도전.


칠리소스를 제대로 만들려면 집에 없는 재료가 넘 많아서 블로그 여러개를 뒤져 칠리비슷소스 레시피로 시도 :) 

 케찹, 고추장, 다진 마늘 등등에 panda express 식당에서 호기심으로 챙겨온 극소량이나마의 칠리소스도 투척 ㅋㅋ


chili shrimps도 완성! 양파와 샐러리도 다져 넣었더니 제법 잘 어울림~

 칠리소스 맛은 살짝 어설프지만 그래도 맛좋다 ^^
 아 즐거워 ㅎㅎㅎ

 

 

by J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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