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3 시카고 하면 떠오르는 마천루들의 큰 형님격인 윌리스 타워... (Willis Tower) 존행콕 타워 (John Hancock) 와 함께 시카고를 상징하는 양대 건물로 인식되고 있다. 두 건물 모두 꼭대기에 방송용 안테나 등으로 사용되는 두 개의 더듬이가 달려 있는 모습이 비슷해서...위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멀리서 보면 항상 두 건물을 헷갈려 한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 보면, 두 건물은 생김새부터 미세하게 다르다. 존행콕은 밑둥이 두껍고 위로 갈수록 얇아지는 형태인데 반해, 윌리스는 일정한 직사각형이 여러개 겹친 모양이다. (대단한 발견인 양 ㅋㅋ) 두 건물 모두 맨 꼭대기층 근처에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윌리스 타워의 전망대는 Skydeck이라고 불리는데, 시카고의 must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