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6 학교는 이미 한달 전에 시작했지만,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이제 2주째... 여러 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겹치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일단, 수업 전에 공부해 가야 할 것들도 많고, 꼬박꼬박 매 시간 숙제도 있고...매 시간 시험 준비해 가는 기분으로 예습, 복습, 과제까지 철저히!! 부끄럽지만 초-중-고-대학교 생활 내내 이렇게 예습까지 철저히 해가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건 정말 처음인 것 같다. -_-; 우리나라에서는 중고등학교때는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교에서는 널럴하게 공부하는 (사람에 따라 아예 안하기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데에 비해, 미국에서는 고등학교 때까지는 널럴하게 보내다가, 대학교에 와서는 밤새가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졸업한 지 그리 오래 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