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8 Bandera는 시카고에서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지난 2월에 시카고에 잠깐 왔을 때 가보고, 분위기와 맛이 인상깊어서 친구 커플네와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조명이 어두운 편이지만 분위기는 무겁지 않고 비교적 캐주얼하다. 저녁에는 라이브로 재즈 음악도 연주해준다. 이번엔 점심에 방문했는데 어둑어둑한 분위기 연출하느라 굳이 창문은 블라인드로 가린 듯ㅋ 메뉴판. (원래 음식점 가서 메뉴판이나 음식 사진 전혀 안찍는데 미국 와서 돌변 ㅋㅋ) 가격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여기 물가 기준으로 터무니없이 비싼 수준은 아닌듯 하다. 주문한 corn bread와 prime rib. 나는 원래 콘브레드를 좋아하기도 하고 저 콘브레드도 상태가 몹시 훌륭해서 기뻤으나 ..